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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플팜 조인

귀여운 녀석들
작성자 :  正山 작성일 : 2017-06-22 조회수 : 2203


문재인 정부 출범 하는 날, 곰순이가 새끼를 6마리 낳았다.

해피의 자식인게 분명하다. 흰둥이는 해피의 강아지 때 모습 그대로다.

흰둥이 2마리, 검둥이 3마리, 밤둥이 1마리, 흰둥이 1마리와 밤둥이가 암놈이고, 나머지 4마리가 숫놈이다.

새 생명은 하루가 다르게 무럭 무럭 큰다.

에미 젖을 빨면서도 에미의 사료를 작은 이빨로 앙증스럽게 깨서 먹는 모습은 경이롭고, 사랑스럽고, 천진하고, 필사적이며, 그 모든 행동들이 귀엽다.

젖을 먹는 동안에는 에미가 새끼의 대소변을 다 받아 먹어 키우지만 사료를 먹는 때 부터, 강아지의 똥, 오줌은 에미가 먹을 수 없는 배설물로 에미가 관여하지 않는다.

단 시간내에 무탈하게 잘 컷고 이제 다른 사람에게 분양을 할 시점이다. 에미가 돌보지 않아도 스스로 성장하는 시점, 나와 이별하는 시간이 다가온다.

아무것도 모르는 녀석들이 어느 날 영문도 모른채 에미곁을 떠나는게 나로 인한 6마리의 숙명이다. 

6마리를 내가 다 키워 볼까 하는 생각은 아예 없었다.

나와 같이 있으면 몇 달이 지나 목줄에 매여 한 세상을 살아야 한다. 성견이 목줄없이 지낼 수 없으며, 목줄이 풀려 이웃에 해를 끼치면 파출소에서 조사를 나온다. 

코라(고양이)는 매여 있지 않아 자유롭지만 근처의 길 고양이한테 스트레스를  받고 있다.

코라에게 밤에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물어봐도 대답이 없네.

얘들을 보면서 동요를 흥얼거린다.


학교갔다 돌아오면 멍, 멍, 멍~~~

꼬리치고 반갑다고 멍, 멍, 멍~~~


고양이가, 고양이가, 아기방울 몰래 물고, 문턱을 넘어가다 딸랑, 딸랑, 딸~알~랑~~

 








 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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